2025년 5월에 혼자서, 또는 가족들이나 아이들과도 함께 하기 좋은 강원도의 힐링명소 10곳을 소개합니다. the nature of Gangwon-do, 10 healing Place
몸과 마음을 쉬게 할 강원도의 자연 힐링 10개 명소를 소개합니다. 5월은 자연이 가장 푸르고 생동감 넘치는 시기입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숨을 고르고 싶은 분들께, 강원도는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푸른 산, 청정 계곡, 고요한 숲길이 어우러진 강원도의 힐링 명소 10곳을 소개합니다.
[강원도 5월 추천 여행지] 자연을 품은 힐링 여행 10개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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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제 자작나무숲 (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자작나무숲길 760)
하얀 자작나무가 끝없이 펼쳐진 숲길. 걷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숲 속 공기를 마시며 깊은 힐링을 경험할 수 있어요. 피톤치드 가득한 이 숲길은 명상과 산책에 제격입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특히 봄과 여름에는 푸른 잎이 우거져 산책과 힐링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힙니다. 숲 속에는 다양한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이라는 별칭처럼, 바람에 흔들리는 자작나무 잎사귀 소리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방문하신다면, 계절에 따라 입산 가능 시간이 다르므로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숲을 보호하기 위해 반려동물 동반이나 음식물 반입, 야영은 금지되어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및 안내: 자작나무숲 안내소 033-463-0044 홈페이지 https://www.forest.go.kr/
이용시간: 하절기(05.01~10.31) 09:00~18:00 (입산마감 15:00)
- 동절기(11.01~03.01) 09:00~17:00 (입산마감 14:00)
※ 매년 03.02~04.30 산불주의기간 입산제한
휴일매주 월요일, 화요일 (단, 휴무일이 연휴기간과 겹치는 경우 정상 운영)
-입장료 및 주차 무료
2. 양양 남대천 연어생태공원 (강원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86-7)
연어생태공원에서는 하늘이 탁 트이게 보이고, 설악산도 보입니다. 강물이 잔잔하게 흐르고, 물가 산책로가 잘 조성된 힐링 공간. 탁 트인 시야여서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강변을 따라 걷다 보면 물새와 야생화가 반겨주고, 잔잔한 풍경 속에서 마음도 고요해집니다. 생태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데크로드와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어서 사계절 내내 산책하기 좋습니다. 이 길에선 갈대와 물억새와 같은 남대천의 생태환경을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 상시개방, 무료주차, 무료입장
- 주차장과 화장실이 편리
3. 평창 허브나라농원 ( 강원 평창군 봉평면 흥정계곡길 225 허브나라농원)
- 문의: 033-335-2902
- 영업시간 2025년 기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AM 09:00 ~ PM 06:00 [입장마감 오후 5시]
- 5~10월 성인요금 8,000원 (-네이버예매시: 7200원)
- 5~10월 우대요금(초등,경로,유공) 5,000원
- 주차 무료.
4. 정선 아우라지 ( 강원 정선군 여량면 )
아우라지는 정선의 숨겨진 보물 같은 장소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정선아리랑의 노랫가락으로 더욱 유명한 곳입니다. 두개의 물줄기가 만나 큰 하나의 물 줄까 되는 곳, 아우라지는 그 풍경만으로도 명상적인 감정을 자아냅니다. 조용한 강변에 앉아 바람 소리를 듣고 있으면 시간마저 천천히 흘러갑니다. 입장료 및 주차는 무료이고 연중무휴입니다. 근처에 아라리촌이나 정선5일장도 들러보시면 좋습니다.
5. 홍천 수타사 생태숲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영귀미면 수타사로 473)
천년 고찰인 수타사 옆으로 이어지는 생태숲길은 울창한 나무들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져 완벽한 힐링 산책 코스입니다.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가 어우러져 자연의 교향곡을 선물합니다. 대한 걷기 협회에서 걷고 싶은 길에도 선정될 만큼 다채로운 콘셉트의 길들 과 평탄한 지형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 무료 숲 해설(QR코드) 제공
- 무료주차, 무료입장
- 연락처: 033-430-2494
6. 강릉 정동진 해안산책로 (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50-13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한국관광 2025~2026 100선에 소개된 이 길은 편도 약 2.8km 정도 바다와 가장 가까운 산책로 중 하나입니다. 파도 소리와 해풍을 온몸으로 느끼며 걸으면 마음속 피로가 말끔히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에요. 특히 5월은 특히 관광객이 덜 몰려 정동진역부터 이어지는 해안 산책길을 여유롭게 걸을 수 있다고 합니다. 2016년 10월 개방된 이곳은 2,300만 년 전 지각 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 단구(해안가에 만들어진 계단 모양의 지형) 관광지입니다. 지형특성상 유모차나 휠체어는 진입이 힘듭니다. 편도기준 약 1시간 소요되며 , 부채길 탐방로 중간에는 유명한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2층구조의 '윤슬카페'도 있다고 합니다.
-동절기 하절기 운영시간 상이
동절기(11월-3월) 09:00-16:30
하절기(4월-10월) 09:00-17:30
-입장료-일반 : 5,000원/ 중고생•군경 : 4,000원 / 초등학생 : 3,000원
-바다부채길 앞에 무료공영주차장 운영
-정동진역에서 차로 5분 거리
7. 태백 검룡소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창죽동 산 1-1번지 등)
한반도의 물줄기가 시작되는 곳,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는 신비롭고 청량한 기운이 감도는 명소입니다. 숲 속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맑은 물을 바라보며 깊은 호흡을 해보세요. 내면의 에너지가 회복되는 순간입니다. 둘레는 약 20m이고, 깊이는 알 수 없으며 사계절 9℃의 지하수가 하루 2,000~3,000t씩 석회암반을 뚫고 솟아 폭포를 이루며 쏟아집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흐른 물줄기 때문에 깊이 1∼1.5m, 너비 1∼2m의 암반이 구불구불하게 패여 있습니다. 물이 솟아 나오는 굴 속에 검룡이 살고 있다 해서 검룡소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주차장 넓고 무료. 입장료 무료
-검룡소 입구 표지석에서 들어가 걷다가 약 5분 정도 이내 친환경 화장실 있음
-비포장, 잔잔한 오르막길 (유모차, 휠체어 비추)
-천천히 걸어서 왕복 1시간~1시간 30분 가량 소요
8. 고성 화진포 호수공원 ( 강원 고성군 거진읍 화포리) http://hwajinpo-lake.co.kr/
바다와 호수가 만나는 독특한 지형입니다. 동해안 최대의 자연호수로서 둘레가 약 16km 정도이며 마치 백조의 호수를 연상시키는 곳입니다. 호수 주변의 산책길과 벤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입니다. 물안개 피는 아침 시간대 방문을 추천해요. 감성 가득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호수 정면이 탁 트여 있어서 답답했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아이들과 같이 가기에도 정말 좋은 곳입니다.
-화진포 주차장 건너편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음
-주차비 입장료 없음.
-동해바다와 화진포 해양박물관이 호수 옆에 인접
* 화진포 해양박물관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화진포길 412
(해양박물관 입장료는 어른 5,000원/중고생,병사 4,000원/초등학생 3,000원)
9. 삼척 무건리 이끼계곡 ( 강원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 산86-1 무건리 이끼폭포)
잘 알려지지 않은 비경, 무건리 이끼계곡은 마치 비밀의 정원처럼 신비롭습니다. 푸른 이끼로 뒤덮인 계곡은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고, 자연 그대로의 정적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입구부터 원시림의 이끼가 가득 덮인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끼계곡이라고도 하지만 폭포가 유명해서 이끼 폭포라는 명칭으로도 더 알려져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를 촬영한 곳이기도 하며 사진작가들에게 성지로 알려진 곳입니다.
-주차장에서 이끼 계곡까지 왕복 6km 정도 거리
-이끼 폭포 주차장 입구에 주차장과 화장실 있음
-입구 초입에서 500m까지는 경사와 커브 있음 (도보로 20분 정도 소요).
-500m~2.5km 지점까지 비교적 평탄한 비포장 길 그 이후부터 야자매트, 데크길
10. 춘천 남이섬 숲길( 강원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 1)
5월의 남이섬은 싱그러움 그 자체입니다. 나무 사이로 부는 바람과 햇살, 그리고 섬 전체를 감싸는 평온함이 일상의 긴장을 녹여줍니다. 자전거를 타며 섬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남이섬 선착장에 도착해서 표를 끊은 후, 남이섬으로 가는 배를 타고 짧게 이동합니다. 몇 분 지나지 않아 남이섬에 바로 도착입니다. 2025.05.03.~ 2025.05.18. 이렇게 2025년 5월 기간 동안엔 남이섬 세계 책나라 축제 기간이기도 하니 남이섬에 배를 타고 들어가 책축제를 감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매일 08:00-21:00 운영
가족과 함께 51,000원 39,500원 (성인2 & 어린이 1 입장)▶ ▶
둘이서 함께 38,000원▶ 29,500원(성인2 입장) / 일반(성인) 19,000원▶ 16,000원(성인1 입장)▶ ▶
-주차비 부과 4,000~10,000원
대표전화: 031-580-8114
마무리하며
강원도의 자연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치유 공간입니다. 이번 2025년 5월, 복잡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의 품에서 진정한 쉼을 경험해 보세요. 느림의 미학과 깊은숨, 그리고 고요함 속에서 새로운 나를 만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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